본문 바로가기

:: Life /-eat

서울강남/더플라잉팬레드 강남역쪽에 브런치먹으러 갈때마다 가는 더 플라잉팬 레드 신사동, 이태원에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진 않았다. 여기 가는날은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는듯. 토요일 오픈은 9:30분부터다. 강남역에 생각해보면, 이정도로 괜찮은 브런치 집은 아직 찾아보지 못했다. (찾으려고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버터핑거팬케이크도 인기가 많지만, 가격대비. 이곳도 괜찮은거 같다 ! 그릴새우시져샐러드와 토스트 저 로메인 위에 올려져 있는건 수란. 노른자 톡톡. 터트려서 먹는 재미 :) (생노른자 먹기 싫어하는사람은 드시지 마세요?) 파머스오픈 오믈렛 달달하면서도 치즈맛도 같이 느껴진다. 버섯의 풍미도 있고 (좀 약간 짭쪼름함) 더플라잉팬의 아침. 수란 위에 올려져있는 바질페스토 맛나요맛나요. 메뉴 3개는 좀 오바스러움... 더보기
서울이태원/부처스컷 모임이 있어서 오랜만에 이태원 부처스컷을 방문했어요. 예전에 갔었을때 50% 첫 행사 할때였는데, 참 새록새록 했습니다 Classic Cobb Salad. 클래식 콥 샐러드 19.000 늘 부처스컷 가면 먹었던 샐러드 였던거 같아요. 다음엔 시저샐러드 먹어봐야지. :) Whole Cut Rib Eye, Certified Black Angus 홀 컷 립아이 (소고기:미국산) 88.000 (450g이고, Sharing 메뉴 입니다) New York Strip, Korean 뉴욕스트립 (소고기 : 국내산 한우) 300g, 68.500 Sides, Onion Ring 9,000 아삭바삭 튀겨진, 어니언링! Sides, Mac & cheese 11,000 스테이크 먹을때 빼놓을수 없는, 맥앤치즈! 우히우히우히히-.. 더보기
분당서현/돈파스타 D o n P a s t a 분당에 참 맛집들이 많은데요, 파스타집은 다들 고만고만해서-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 주의인데. 이곳만큼은! 뭔가 다른. 전문성이 팍팍 느껴지는 곳이라. 리뷰를 아껴놓고 있었던 곳입니다 :) 창가에 앉으면 반겨주는 로즈마리. 이곳은 부부가 운영하시는 곳이예요~ 1년에 한달을 통으로 쉬세요 (이탈리아에 가시는거 같기도 하고요) 이탈리아에서 파스타를 배우셨대요. 사장님 부부 기사가 작년에 신문에 나왔는데, 링크 걸어드립니다 ^^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737736) 이날 나와 지인께서 드신 (좌) 치즈 페투치네 (우) 시칠리파스타 음식이 빨리 나오지 않을수도 있어요. 종업원도 없고, 오직 한분은 부엌에, 한분은 홀에서 일하시.. 더보기
인천/풍선넝쿨 맛있는 커피집 찾기가 좀 힘든 인천. 구월동에 참새방앗간(?)하고 그리고 여기. 신포동에 있는 풍선넝쿨. 천원만 더 내면, 리필할수 있는 아메리카노 :) 진할수도 있다며, 뜨거운물을 함께 내주셨다~ 치즈 토스트도 완전 굿!!!!!! 배고플때 완전 딱일듯~ 노래선곡도 좋고 커피는 무엇보다 짱이다ㅡ 진짜 너무 오랜만에 이런커피를 마셔서 너무 행복함 ㅠㅠ 그리고 오늘 날씨는 기가막히게 좋았다. 20130331ㅣ풍선넝쿨ㅣGalaxy Note2 (c)photograpy by oriyon 2013 더보기
서울신사/GOO STK 528 비가 오는 금요일. 예전부터 잡아놓은 GOO STK 528 때문에, 몇일전부터 막 막 기대되는 맘 가득이였는데. 마침 금요일에 떨어진 일.폭.탄. 갈수 있을지 없을지 불투명한 가운데, 점심도 못먹고 일한결과. 출발은 할수 있었지만. 위치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도 "현대고등학교 쪽" ---> 고로, 끝이란 말임.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새신발은 축축히 젖고 있고. 전의를 상실한 가운데 도착한 이곳. 지금 보는 건물이 GOO STK 528이고 한남동에 GOO STK 733이 또 있다. 약속시간보다 한시간 늦게 도착해서 바로 앉자마자 먹은 이 스테이크. 립아이 스테이크. 굽기도 적당하고 입에 착착 감긴다. 사이드로 먹은 마카로니 치즈 고르곤졸라 치즈도 들어가있는거 같았다. 아. 포스팅을 하는 순간에도 군침이.. 더보기
인천/구운몽 옛날엔 신포동이 인천의 메카였는데, 요새는 구월동에 그 자리를 빼앗기고. 예전의 화려함은 없어진지 오래이지만. 그래도 맛집들은 아직도 그 자리를 유지하는거 같다. 구운몽 같은 경우엔 새로 생긴 곳인거 같은데. 맛이나 깔끔함이 괜찮아서 집에서 거리가 좀 되지만 종종 가게 될거 같다. 고기는 한번씩 초벌구이 되어서 나온다. 계란찜안에 새우젓이 들어가 있어서 소금의 짠맛보다 훨씬 낫다고 해야할까. (맛있었음) 파무침도 밍밍하지 않고 양념이 적당히 배어있어서 좋은듯 고기집이 고기만 괜찮은게 아니라 반찬까지 괜찮다면 아주 쏘 굿. 워낙 내가 마늘 구워먹는걸 좋아해서, 계속 구워먹었더니. 사장님이 의아하게 생각하심 ㅋㅋㅋㅋㅋㅋ 훗. 후식으로 먹는 메밀국수의 양도 딱 알맞더라. 구운몽 032-772-9293 자리가 .. 더보기
엄마 생신상 * 올해 처음으로 엄마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아침상이라.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1) 처음으로 끓여본 미역국 / 미역국은 진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국이 아닐까. 2) 호박 새우젓 볶음 / 처음 해봤는데 짜지도 않고 너무 맛있게 되버린. (츕츕) 3) 불고기 / 뭐, 이제 이건 기본 - :) 4) 두부부침 / 이건 계란옷입혀 부치기만 하면 끝. 5) 굴무침 / 백화점에서 파는 굴무침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구입. 나름대로. 행복했던 밥상. 엄마가 좋아하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