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면, 사랑한다는 말은 딱 한번 나온다.
그것도 스쳐지나갈만큼 작게.
속삭이는거 처럼.
사랑이라는건,
두근두근 콩닥! 처럼 다가오는게 아니라.
얼마만큼 서로의 인생을 더 많이 이해하느냐에 따라
시작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해줌.
해가 뜰때, 또는 해가 질때 그 햇살을 연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나도 모르게 눈이 부시게 느껴진다는.
뒷통수로도 절망감을 표현한 마리옹 코티아르.
너무너무너무너무 이뻤다. 자연스러운 연기에 찬사를!
20130515ㅣCGV 인천
러스트 앤 본 (2013)
Rust and Bone
8.7
- 감독
- 자크 오디아르
- 출연
- 마리옹 꼬띠아르,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아만드 베르뒤어, 불리 라네, 셀린느 살레뜨
- 정보
- 드라마, 로맨스/멜로 | 벨기에, 프랑스 | 120 분 |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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