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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eat

인천/구운몽

옛날엔 신포동이 인천의 메카였는데, 

요새는 구월동에 그 자리를 빼앗기고. 예전의 화려함은 없어진지 오래이지만.

그래도 맛집들은 아직도 그 자리를 유지하는거 같다.

구운몽 같은 경우엔 새로 생긴 곳인거 같은데.

맛이나 깔끔함이 괜찮아서 집에서 거리가 좀 되지만 종종 가게 될거 같다.

 

 

 

 

 

 

 

고기는 한번씩 초벌구이 되어서 나온다.

계란찜안에 새우젓이 들어가 있어서 소금의 짠맛보다 훨씬 낫다고 해야할까. (맛있었음)

파무침도 밍밍하지 않고 양념이 적당히 배어있어서 좋은듯

고기집이 고기만 괜찮은게 아니라 반찬까지 괜찮다면 아주 쏘 굿.

 

워낙 내가 마늘 구워먹는걸 좋아해서, 계속 구워먹었더니.

사장님이 의아하게 생각하심 ㅋㅋㅋㅋㅋㅋ 훗.

후식으로 먹는 메밀국수의 양도 딱 알맞더라.

 

구운몽

032-772-9293

자리가 많이 있는편이 아니니 되도록 예약을 하는걸 추천.

신포동 금강제화에서 중구청 가는 방향으로 올라가는 언덕에 바로 있음.

 

 

20121110 ㅣ 신포동 구운몽 ㅣ SONY R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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