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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20160830 - 자유수영 본격적으로 수영일기를 쓰기로 하였으나, 학기 개강하고 나서 자유수영을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가 얼만큼 뭐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남..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그랬다, 샤워하다가 비누 떨어뜨릴 정도면 열심히 한거라고. 하하하하하하. 근데..... 발차기는 진짜 안느는거 같은 기분, 배영도 그렇고 ㅠㅠㅠ 선생님이 내일부터 레인 2개로 돌린다고 했던거 같은데, 왠지 수영장 가기 겁부터 나는 1인.. 더보기
수영일기 시작. 시작은 2016.06.15- 인천대학교 스포츠센터에서 하고 있고요. 월수금 21:00 수업입니다 초중급반으로 들어갔는데, 샘이 엄청 진도 빨리 빼시는 스타일이라. (잘 따라간다고 생각하셨나봄) 접영까지는 얼추 하지요. 내일부터 상고급반이예요. 두둥. 일기는 열심히 써보는걸로! 더보기
좋았나봐 / 정기고 정말 좋았나봐 나는 그때가 우리 사랑하던 그때가 이렇게 다시 만나도 아무렇지 않을줄 알았는데.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있어. 더보기
바래진 기억에 / 박지윤 널 이해할수 없는 말들로견뎌낼수 없는 상처를 만들던그 순간들 앞에 초라하게만 남겨진 우리였을뿐. 기억하지 못한 말들도더아름답지 않게 사라져가는데마음을 찾을때까지조금만 더 머물러줘. 난, 좀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 마음이 단단한 사람. 더보기
하야다 아마리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아니, 이미 정착해버렀을수도 있다. 이것저것 도전해보지 못하고 지나간 나의 버킷리스트도 10가지는 넘을꺼 같고-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라는 것들로 수두룩하다. 뭔가 나서서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뭔가 해야하지 않을까 이젠 해야할때가 아닌가. 나를 독려하고 또 독려해도 귀에 안들릴때가 있다. 그냥 마음대로 살고 싶을때가 있는거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는 그때 뭐했었는가. 라고 후회하게 되는거지. 지금 나는 후회하고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후회하기 전에 다시 한번 도전해볼 사람인가. 그 본질적인 문제부터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였던거 같다. p.107 사람은 진정한 의미에서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다만.. 더보기
퍼시픽 림 나는 로봇을 좋아한다. 아주 아주 많이. 트랜스포머가 왠지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들 얘기라면 퍼시픽 림은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로봇얘기- 근데 로봇 크기도 그렇고, 완전 커보여서 진짜 멋있었다는. 여주인공의 활약이 그닥. 막.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그 흔한 키스신 하나도 없지만(러브스토리는 안들어가있음) 나는 완전 재밌게 봐서 또 보고싶다!!!! 20130714 l CGV인천 퍼시픽 림 (2013) Pacific Rim 7.4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찰리 헌냄, 이드리스 엘바, 키쿠치 린코, 찰리 데이, 로버트 카진스키 정보 SF | 미국 | 131 분 | 2013-07-11 글쓴이 평점 더보기
임경선 / 나라는 여자 누군가 너에 대해 글을 써보라고 할수 있을때, 나는 뭐부터 쓸수 있을것인가. 그 글을 쓰면서 내 자신도 같이 성장해 나갈수 있을까. (뭐 누가 읽어달라고 쓰는건 아니겠지만 말이다.) 임경선 작가님은 트위터 (@slowgoodbye) 에서 보고 팔로우를 했었는데, 그녀의 책은 여러권이 나왔었다고 하지만 내가 처음 본건 "엄마와 연애할 때" 였다. 엄마와의 유대감이 별로 없었던 나로써는 그 책을 보고, 우리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었지. 이번에 "나라는 여자" 를 보니. 이 책은 내 자신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구나 싶다. 작가의 인생이 담긴 (자서전은 아니지만) 성장과정이 담긴, 그리고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느낀 작가의 생각들을 보면서 뭔가 내가 말하지 못했던, 내가 글로.. 더보기
감시자들 기다렸던 영화. 정우성느님이 악역으로 처음 출연한 영화. 아 빛이 났다. 그분은. 설경구는 비슷한 역활을 맡아도 영화마다 각기 색깔이 있다. 역시. 한효주는, 상대역 복이 왜이리 많은거야? 부 러 워. 20130705ㅣCGV 인천 감시자들 (2013) Cold Eyes 8 감독 조의석, 김병서 출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진경, 준호 정보 범죄, 액션 | 한국 | 119 분 | 2013-07-03 글쓴이 평점 더보기
서울강남/더플라잉팬레드 강남역쪽에 브런치먹으러 갈때마다 가는 더 플라잉팬 레드 신사동, 이태원에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진 않았다. 여기 가는날은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는듯. 토요일 오픈은 9:30분부터다. 강남역에 생각해보면, 이정도로 괜찮은 브런치 집은 아직 찾아보지 못했다. (찾으려고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버터핑거팬케이크도 인기가 많지만, 가격대비. 이곳도 괜찮은거 같다 ! 그릴새우시져샐러드와 토스트 저 로메인 위에 올려져 있는건 수란. 노른자 톡톡. 터트려서 먹는 재미 :) (생노른자 먹기 싫어하는사람은 드시지 마세요?) 파머스오픈 오믈렛 달달하면서도 치즈맛도 같이 느껴진다. 버섯의 풍미도 있고 (좀 약간 짭쪼름함) 더플라잉팬의 아침. 수란 위에 올려져있는 바질페스토 맛나요맛나요. 메뉴 3개는 좀 오바스러움... 더보기
러스트 앤 본 이 영화를 보면, 사랑한다는 말은 딱 한번 나온다. 그것도 스쳐지나갈만큼 작게. 속삭이는거 처럼. 사랑이라는건, 두근두근 콩닥! 처럼 다가오는게 아니라. 얼마만큼 서로의 인생을 더 많이 이해하느냐에 따라 시작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해줌. 해가 뜰때, 또는 해가 질때 그 햇살을 연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나도 모르게 눈이 부시게 느껴진다는. 뒷통수로도 절망감을 표현한 마리옹 코티아르. 너무너무너무너무 이뻤다. 자연스러운 연기에 찬사를! 20130515ㅣCGV 인천 러스트 앤 본 (2013) Rust and Bone 8.7 감독 자크 오디아르 출연 마리옹 꼬띠아르,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아만드 베르뒤어, 불리 라네, 셀린느 살레뜨 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 벨기에, 프랑스 | 120 분 |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