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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 쉼, 여행

[제주] The Guesthouse : 제주도의 산토리니.

 

요새, 제주도의 대세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게스트하우스" 같다.

2월에 제주도로 여행가려고 이리저리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하던중.

내눈에 탁. 띄는 게스트하우스가 있었으니.

 

바로.

"The Guesthouse"

 

 

△ 외관으로 보면, 산토리니에 온거 같다.

 

△윗층에 올라가면, 끝내주는 산방산의 위엄까지. (나는 밤에 저산을 보면 왠지 무섭더라. 거인이 일어날꺼 같아서)

 

△ 내가 묵었던 "Two bed 도미토리". (1인 1박 3만원 / 2인 1침대 사용시 1박 4만원)

   한방에 벽하나를 사이로 두개의 침대가 있다. 저 햇살때문에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짐. 

 

 

 

△ 도미토리 (이런방이 하나 또 있는데, 여성전용과 믹스도미토리가 동시 운영된다. 1박 2만원)

    각각의 침대에 커튼이 쳐져있고, 침대안에는 1인 독서등이 있다. 왠지 private 한 공간조성? (담에오면 여기서 자야지)

 

* 커플룸도 준비되어 있다 (사진을 찍지 못함) / 1박 6만원. 개인 화장실이 안에 구비되어 있다.

 

 

2층에 올라가면, 아래와 같이 거실과 부엌이 같이 붙어있다.

이곳에서 조식을 먹고, 읽고싶은 책도 읽고-

아. 이곳엔 LP판과 LP플레이어가 있다.

(아침에 LP 판으로 "유재하" 님의 지난날을 들으면서 아침을 먹으니. 저절로 소화되는 기분)

 

 

 



조식은 기본적으로 빵, 치킨누들스프, 커피이다.

빵은 사장님이 그전날 직접 만드신다.

치킨누들스프. 레시피 연구 해보려고 했으나. 실패. (갑자기 생각나는 그맛. 츄릅츄릅!)

 

새소리가 아침을 깨워주고. 햇살이 눈을 뜨게 해주는 곳이다.

바람소리가 들릴만큼 조용하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고. 아늑한 기분까지.

 

내가 아는 사람들 모두, 한번씩은 데리고 가보고싶은 곳. :-)

 

아. 사장님 트위터도 하신다

@1004jinwoo <- follow him!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443

전화번호 : 064-792-3987

홈페이지 : http://www.theguesthous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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