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월 - 1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었다. 계속 쓰던 네이버블로그는 잠시 누군가에게 맡겨두고- 맨 처음 열정이 살아있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보고자 그냥 작은 흔적을 남겨두어본다. 나에게 기록이란 어떤 것이였을까란 생각도 해본다. 뭐든지 저장해두고 남겨두기 좋아했던 내가 요새는 그 어떤 사진도 글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이유가 뭔지 내내 생각해봐도 나이가 들었다 라는 결론밖에 나지 않네. 책을 열심히 읽고싶어도 자꾸 딴생각이 든다. 루틴을 만들고 싶으면 그냥 내 나름대로의 루틴을 찾으면 되는데 나는 또 그 안에서의 기록의 장치를 마련해두고 싶어한다. 그러면서 또 계속 미루지. 음 내일해도 돼, 내일해도 되지 않을까 하면서 기억하고싶지 않은 2024년이 2개월도 안남았다. 난 도대체 올해 뭘 이루고 살았나 싶었는.. 더보기 좋았나봐 / 정기고 정말 좋았나봐 나는 그때가 우리 사랑하던 그때가 이렇게 다시 만나도 아무렇지 않을줄 알았는데.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있어. 더보기 Natura Classica - 2 전라도 광주 나들이. 서울 서촌 나들이. 모두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 더더욱 행복했던 시간. Natura Classica ㅣ Fuji Superia 100 (c)photography by oriyon 2013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