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하룻밤을 자고, 바로 출발한곳은 용눈이 오름!
원래 우도를 갔다가 오름을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숙소에서 오름이 가까운거 같아서 바로 결정
오름으로 가는 버스편이 없어서, 콜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택시비용>
[세화리 - 용눈이 오름 : 10,000원]
[용눈이오름 - 성산항 : 15,000원]
용눈이 오름은 김영갑선생님이 많이 사랑하신 오름이지요.
그의 작품이 거의 용눈이오름에서 많이 나왔다고 볼수 있어요-
능선의 부드러움과 완만함.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보이는 풍경들.
바람과 구름과 햇살을 맘껏 느낄수 있었던 곳이였습니다.
저 멀리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보이시나요? :)
저 멀리 한라산도 보일만큼 (선명하진 않지만)
날씨가 좋았지만................. 바람이 너무너무 많이 불어서 날아갈뻔했습니다.
제주에 올때마다 늘 조용한 곳을 찾고는 하는데,
다음에 올땐 좀 따뜻할때 오고싶어졌습니다.
다랑쉬오름도 가고싶었는데 우도 갈 시간이 있어서, 가보질 못한게 아쉬움이 크네요.
20121201ㅣ제주용눈이오름ㅣR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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