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 여행에서 묵은 숙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늘 사계리에 있는 더게스트하우스에서만 묵다가,
이번엔 다른곳으로 하루 묵어보자 싶어서 오게되었어요~
바로 세화리에 있는 빌레트의 부엌 !
(세화리는, 성산하고도 가까운곳이예요 / 동쪽)
소문만 듣고 찾아갔을 뿐인데, 너무 깔끔하고 잘 되어 있어서. 기분좋게 묵고 왔습니다.
하루만 묵고왔을뿐인데, 더 묵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더라구요-
이날, 날씨가 흐릴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지요~
룰루랄라.................
(하지만, 거친바람은 피할수가 없었다는 후문이)
보이는 사진 왼쪽이 카페 겸 식사를 할수 있는 곳이구요.
우리가 묵은 숙소는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짠 하고 나타납니다.
딱 들어가면 중앙에 탁자가 있고, 양 사이드로 문이 4개가 있어요. (즉 방이 4개 입니다)
침대방이 3개 있고, 온돌방이 1개 있는거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이따가 요 밑에 빌레트의 부엌 사이트 달아놓을께요?
짠. 제가 묵은 침대방입니다.
나무향기가 너무너무 좋구요.
침대시트도 깨끗하고, 푹신푹신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같이 있어요)
샤워실에 샴푸, 바디클렌져, 폼클렌져 다 갖춰져있습니다.
각 객실마다 컵과 화장솜, 면봉, 드라이기도 있구요.
아침은 한식과 사진에 보시는거 처럼 양식으로 선택하실수 있어요.
한식도 디게 디게 맛있게 나옵니다. (반찬같은거 다 직접 만드신걸로 이쁘게 담아주시더라구요)
저 토스트와 소세지..에그스크럼블에.......우헝헝 요거트................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완전 캐 든 든 든!!!!
카페 및 식당에 책도 여러권 많이 꽂혀져 있어서,
기다리는것이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조용히 지내고 싶으신 분들은 완전 완전 추천드려요.
저는 아마, 제주에 갈때마다 갈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요새 제주의 여러 게스트하우스들이 제 맘에 쏙쏙 드네요 :)
20121201ㅣ빌레트의부엌ㅣRX-100
<빌레트의 부엌>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793
070-4406-3255
http://blog.naver.com/jakang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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