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모르게,
해피엔딩이 아닐거 같은 영화는 보지 않게 돼버렸다.
예고편을 본 순간, 이 영화 혹시 새드앤딩 아닐까. 했는데.
기분좋게. 연애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
고수는 뭐. 비쥬얼도 돼고, 자신이 멋있다는걸 아는 사람이고.
이 영화에서는 한효주의 변신이 아주. 짱입니다.
늘 청순가련할줄만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음.
다시보고싶게 하는 영화.
"오늘 보고, 내일 죽어도 좋을만큼"
그만큼 나도 보고싶은 남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한 영화. (씁슬하죠잉)
2012.12.20
w/진희